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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베리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그 맛과 건강상의 이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과일이에요. 작고 동그란 모양의 블루베리는 깊고 진한 색깔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이 작은 과일은 비타민과 미네랄과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과일이에요. 지금부터 블루베리의 종류와 특징을 살펴보고 우리 신체에 어떤 효용성이 있는지 다방면으로 연구하여 식단에도 활용할 수 있는 먹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블루베리의 종류와 특징

     

    오늘은 블루베리의 종류와 특징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해요. 월귤나무의 일종인 블루베리는 세계적으로 북반구를 중심으로 약 150~200종이 분포되어 있어요. 블루베리의 유래를 잠깐 살펴보면 17세기 영국에서 건너온 청교도인들은 식민지를 건설하기 시작하였는데 본국인 영국에서 오는 물자에만 의존할 수 없었기 때문에 농경지를 만들어야 했데요. 하지만 영국과 기후와 토양이 많이 달라 실패를 거듭했기 때문에 굶주림과 풍토병으로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이 발생하게 되었는데요. 이때 원주민이었던 인디언으로부터 얻은 블루베리 건과실과 시럽 덕분에 병과 굶주림을 이겨내고 새로운 기술을 배움으로써 신대륙 개척을 계속 진행할 수 있었다고 해요. 이로 인해 블루베리는 '생명의 은인'이라고도 불리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블루베리 품종 개량 및 가공산업이 발전한 계기가 되었다고 해요. 블루베리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요. 이 중 대표적으로 로우부시 블루베리와 하이부시 블루베리, 래빗아이블루베리 등 세 품종이 주종을 이루고 있어요. 한국에서는 하이부시 블루베리가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어요. 한국은 2007년에 전라도 순창군 쌍치면에서 재배가 시작되었고 쌍치면에서 재배한다고 해서 쌍치 블루베리라고도 불려요. 로우부시 블루베리는 주로 북미 지역에서 자생하며 작고 단단하며 당도가 톨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반면 하이부시 블루베리는 키가 크고 열매도 크고 부드러워서 생으로 먹기 좋아요. 산앵두나무속에 해당하는 미국 남부 지역의 인기 있는 블루베리 종인 레빗아이 블루베리는 미성숙한 과실이 토끼 눈과 같이 붉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에요. 덥고 습한 기후에도 잘 자라는 특징이 있으며 하이부시 블루베리보다 크기가 작고 열매의 색상이 짙은 푸른색을 띠며 수확 시기가 늦어 가을까지도 수확할 수 있다고 해요.

     

    효용성

     

    이번에는 블루베리를 섭취했을 때 우리들 신체에 미치는 효용성에 대하여 알아볼게요.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요. 안토시아닌은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여 시력저하, 눈의 피로, 백내장 등 눈 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거예요. '눈에 좋다'는 이야기가 나온 유래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영국 공군의 조종사가 빵에 블루베리를 빵의 두께만큼 발라 먹었다고 해요. 이 조종사가 '희미한 빛 속에서도 물체가 잘 보였다'라고 증언하였는데 이것이 실마리가 되어 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시력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이 판명되었어요. 때로는 우연한 계기로 대단한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경우들이 간혹 있는데 이 경우가 그런 예인 것 같아요. 특히 블루베리는 당뇨병에 기인한 망막염과 백내장의 예방에 굉장히 유효하다고 해요. 스마트 기기 및 노트북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에게 블루베리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 배당체의 '눈의 영양소로서'의 역할이 급속히 부각되고 있어요. 또한 블루베리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눈 건강 외에도 혈당을 조절하고 항산화제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세포의 산화 손상을 방지하며, 염증을 줄이고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되어요. 이뿐만 아니라 블루베리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여 뇌세포의 손상을 방지하고 뇌의 피로를 줄여주어 기억력 증진,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과일이에요. 블루베리는 또한 비타민 C, 비타민K, 망간,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 뼈 건강, 소화 개선에도 크게 효용성이 있어 유익한 과일로 평가받고 있어요.

     

    먹는 방법

     

    마지막으로 블루베리의 다양한 먹는 방법에 대하여 살펴볼게요.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의 효능은 섭취 후 24시간이 지나면 소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따라서 적당량을 꾸준히 섭취해야 하며 하루에 약 60g 정도를 아침, 저녁으로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먹는 게 효과적이라고 해요. 아무리 효능이 좋은 과일이라 할지라도 섭취 방법을 모르면 그 효과를 얻을 수가 없잖아요.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서 꼭 기억하시길 바라요. 블루베리는 독특하게 얼려먹으면 그 효과가 더욱 증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블루베리에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은 다른 식물조직의 방해로 일정 부분 농도가 짙어지기 어려운데 냉동 보관함으로써 다른 식물 조직이 제 기능을 못하면서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짙어져 치매, 콜레스테롤 수치,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 혈압과 같은 신장 질환의 위험 요인이 개선되는데 더 큰 효과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저는 가격이 좀 저렴할 때 많은 양을 사서 소분한 다음 얼려서 사용하고 있어요. 특히 껍질에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껍질까지 함께 먹는 것을 권해드려요. 그리고 블루베리는 가장 간단하게 세척해서 신선한 그대로 먹는 것도 훌륭한 간식이지만 요구르트나 우유와 얼음과 함께 간단히 블렌딩 하면 건강한 스무디를 만들어 즐길 수도 있어요. 이때 꿀이나 메이플 시럽을 조금 첨가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또한 파이, 머핀,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 수도 있어요. 이 외에도 블루베리를 갈아 만든 소스를 아이스크림에 곁들이거나, 야채와 함께 샐러드로 즐기거나 잼을 만들어 빵에 발라 먹는 등 블루베리는 그 어떤 요리에서도 빛을 발하는 매력적인 과일이에요.

     

    결론적으로 오늘은 블루베리의 종류와 특징, 우리 신체에 도움을 주는 여러 가지 효용성 및 건강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조사해 보았어요. 저희 가족들도 즐겨 먹는 과일인데요. 조사하고 알아보는 동안 블루베리의 효능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어 앞으로도 꾸준히 섭취해야겠어요. 여러분들도 블루베리를 이용한 창의적인 방식으로 가족의 건강을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