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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붉은 보석으로 불려지는 크랜베리는 그 독특한 맛과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과일이에요. 오늘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붉은 열매 크랜베리에 대하여 알아볼게요. 크랜베리의 산지와 특징, 종류와 영양 그리고 활용과 보관 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볼게요. 이 글을 통해 크랜베리에 대해 궁금했던 모든 것을 해결해 보세요.
크랜베리의 산지 및 특징
지금부터 자연의 붉은 보석 크랜베리의 산지 및 특징에 대하여 살펴볼게요. 크랜베리의 원산지는 주로 북아메리카 지역으로 예로부터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주식으로 쓰였다고 해요. 17세기 식민지 시대에는 초기 정착민들의 식량자원으로도 활용되었으며 전통적으로 추수감사절에는 칠면조 요리에 크랜베리 소스를 곁들인다고 해요. 북미의 차가운 기후와 습한 환경이 크랜베리 재배에 최적화되어 있어 미국의 매사추세츠주와 위스콘신주가 주요 생산지이며 이 두 지역이 전 세계 크랜베리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요. 현재는 북아프리카 외에도 유럽, 아시아 등지에도 분포되어 있어요. 크랜베리는 상록활엽의 관목으로 길이는 약 20cm까지 자라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에요. 독특하게 물속에서 자라며 이 는 수확 과정에서도 큰 장점이 있어요. 물 위로 떠오른 크랜베리를 수확할 수 있어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한 과일이에요. 열매는 작고 둥근 모양의 장과로 일반적인 크기가 1cm 정도 되고 아주 밝은 빨간색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빨간색을 띠는 원인은 안토시아닌이라는 천연 색소 때문이에요. 9월~10월이 제철로 상큼하면서 새콤한 맛이 강하며 톡 쏘는 맛이어서 날것으로 먹기보다는 가공하거나 조리하여 먹는 경우가 많아요.
종류와 영양
이번에는 크랜베리의 종류와 영양에 대하여 알아볼게요. 크랜베리는 종류에 따라 여러 품종이 존재하지만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가장 일반적인 크랜베리 종은 유러피언 크랜베리인 바키니움 옥시코코스로 북아메리카와 북유럽, 북아시아와 같은 북부 지방에서 자라며 노던 크랜베리 또는 스몰 크랜베리라고도 해요. 차가운 기후의 습지와 이탄지대에서 잘 자라며 열매 크기가 지름 0.5~1cm 정도로 작은 편이에요. 주로 주스나 잼, 소스등으로 가공해서 사용하며 신맛이 강하고 영양 성분은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과 항염 효과가 있어요. 한국에서 자생하는 종이 여기에 해당하며 북한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해요. 또 다른 종인 작은 크랜베리로 불리는 바키니움 마이크로카르 품이 있어요. 이 종은 북미, 유럽, 아시아의 습지에서 자라며 산성 토양과 습한 환경에 잘 적응하여 주로 자연 상태에서 자란다고 해요. 열매는 지름이 0.3~0.5cm 정도로 매우 작은 편이며 신맛이 강하여 잼, 주스, 소스 등으로 가공하여 소비되어요.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과 항염 효과가 있어요. 세 번째로 캐나다 중부와 동부, 미국 북부와 북부 중앙을 원산으로 둔 아메리칸 크랜베리 또는 라지 크랜베리 혹은 베어베리라 불리는 바키니움 마크로카르폰이 있어요. 열매 크기는 지름이 1~2cm로 큰 편이며 다른 종 보다 열매의 색이 연하여 분홍색을 띠는 특징이 있어요. 영양 성분은 비타민 C와 식이섬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건강에 많은 이점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하이 마운틴 크랜베리는 북미, 유럽, 아시아가 원산지이며 고산지대와 냉대림 지역과 산성 토양에서 잘 자란다고 해요. 열매 크기는 0.5~1cm 정도로 작은 편이에요 주로 가공하거나 신선하게 날것으로 먹기도 해요. 비타민 C, 비타민 A,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항산화 작용 등 건강에 많은 이점을 주어요.
활용과 보관
마지막으로 크랜베리의 활용과 보관 방법에 대하여 알아볼게요. 크랜베리는 신선하게 날 것으로 먹을 수도 있지만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거나 잼, 주스, 말린 과일, 아이스크림, 젤리, 처트니, 소스 등으로 가공하여 맛과 영양의 효과를 더 증가시켜 섭취할 수 도 있어요. 특히 크랜베리 소스는 서양 요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훌륭한 식재료인데요. 추수감사절에 전통적으로 먹는 칠면조 요리와 크랜베리 소스와의 궁합은 환상적인 맛을 내어 빠질 수 없는 인기 있는 요리라고 해요. 또한 주스, 스무디와 같은 음료나 알코올의 향료로 첨가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어요. 말린 크랜베리는 샐러드, 베이킹, 시리얼 등에 첨가하여 풍미를 더해주기도 하고요. 저희 가족은 우유와 시리얼에 말린 크랜베리를 첨가하여 아침 식사 대용으로 자주 먹고 있어요. 특히 제과 제빵에서 케이크와 머핀, 쿠키, 파이, 팬 케이크 등에 넣어 맛과 색상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어요. 크랜베리의 보관 방법으로는 신선한 크랜베리는 냉장 보관하여 먹는 것이 좋으며 보관 기간은 최대 두 달까지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냉동 보관은 최대 1년까지 보관이 가능하며 냉동 크랜베리는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우유와 함께 믹스해서 먹으면 훌륭한 스무디가 되어요. 건조된 크랜베리는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좋아요. 한국에서는 주로 건조된 크랜베리 등이 수입되고 있어요.
결론적으로 자연 속의 붉은 보석으로 불려지는 크랜베리는 그 속에 많은 영양과 맛을 담고 있는 자연의 선물이에요. 이번 글에서 크랜베리의 산지와 특징을 알아보고 다양한 종류와 각각의 영양소를 살펴보면서 크랜베리는 우리들 신체에 도움을 주는 과일이라는 것을 더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 이 글을 통해 크랜베리의 다양한 활용과 보관 방법을 깊이 이해해서 크랜베리를 활용한 건강한 식단을 만들어 보세요.